구기자 효능과 부작용 먹는 법 알아보기

구기자는 인삼, 하수오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3대 한약재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구기자는 차로 우려 마시거나 밥을 할 때 섞어서 같이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기도 합니다. 구기자는 특히 시력에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구기자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법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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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구기자란?
• 구기자 효능
• 구기자 부작용
• 구기자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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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란?

 

구기자는 가지목 가지과 구기자나무속에 속하는 낙엽관목입니다. 구기자라는 이름은 사실 열매 이름인데요. 나무 이름은 구기자나무, 순우리말로는 괴좆나무, 물고추나무이지만 현재는 어감 때문에 열매 이름을 따서 구기자 나무라고 불립니다. 7~8월 한여름에 꽃이 피며 늦여름에 꽃이 지면서 구기자 열매가 자랍니다.

 

 

구기자 효능

노화 방지

구기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들어있으며 항산화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의 함량은 브로콜리와 콩나물보다 구기자가 6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고, 레몬보다 21배 더 많다고 밝혀지기도 했는데요. 또한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체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감소시켜 노화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기능 강화

구기자나무는 한 해에 두 번 꽃이 피고, 열매도 두 번 열릴 만큼 번식력이 왕성하고 잘 자라 성기능, 정력을 강화시키는 효능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광대학교 연구팀은 구기자가 발기부전 증상을 완화하고 성기능 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눈 건강

구기자의 지아잔틴은 눈을 건강하게 하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더 나아가 노화와 관련된 황반변성으로부터 보호합니다. 특히 구기자에 들어있는 베타인과 지아잔틴은 간기능을 활성화시켜 피로해소 효과도 있으며 예로부터 안구건강에 최고의 약재로 손꼽혀왔습니다.

 

면역력 강화

위에서 말했듯이 구기자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도 가지고 있는데요. 구기자에 항산화 성분이 많다는 것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뜻입니다. 구기자에는 비마틴 C나 기타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활성산소를 중화하여 면역 체계를 지원합니다.

 

치매 예방

구기자는 두뇌 건강과 치매 예방에 가장 좋은 약재로 꼽히는데요. 구기자에는 치매 유발 성분인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세포에 축적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뇌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판토텐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구기자 부작용

구기자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요. 구기자를 과하게 섭취할 시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과다 섭취 시 혈당이 떨어지거나 설사나 복통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고 하루에 조금씩 장기간 복용하도록 합니다.

 

 

구기자 먹는 법

구기자차

 

구기자를 차로 끓여 마실 때는 물 2L에 건 구기자 40g을 넣고 끓인 후 약불에서 2시간 정도 달여 체에 걸러 마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적당량 넣어도 좋습니다.

 

생맥산

구기자와 오미자를 각 100g을 믹서기로 갈아서 끓는 물 1L에 넣어 3일 정도 우려낸 후 냉장 보관해 놓고 1주일 동안 차처럼 마시면 좋습니다.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고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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